2009년 12월 01일
38.
솔직히 스펙은 내가 노력안해서 그따위인건 나도 안다고..
근데 망할놈의 이 자소서는..
도대체 증권영업직에 창의성이 왜 필요하니?
내 어두운 학창시절은 알아서뭐하게?
지원동기? 돈벌어서 이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볼라고 그런다? 엉?
포부? 당연히 돈많이 버는거지.
하지만 얌전히 최대한 가식적으로 자소서쓰고 있는나.
O형인 주제에 겁내 어둡고 절대 쓸 수 없는 것들에 심취했던 학창시절. 이런거 쓸수 없잖아?
난 오늘부터 'O형'다워져야지. 초 포지티브하게 발랄하게 가식좀 떨어줘야지.
큭.스펙도 자소서도 뭐하나 되지도 않는 주제에 궁시렁거리는 나도 참 뭐같다.젠장.
# by | 2009/12/01 22:47 | 人生 | 트랙백 | 덧글(0)



